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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올림픽축구팀, 일본에 1-2 패
입력 2011-09-04 00:45 
한국 여자 축구가 올림픽 예선에서 최대 걸림돌인 '숙적' 일본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일본과의 2차전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9분 지소연의 추격골로 따라붙었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재역전 골을 허용해 1대 2로 졌습니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일본의 빠른 패스를 따라가지 못하고 수비에서 연이어 허점을 노출하는 바람에 추가 골을 허용해 패배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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