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과거논란 `짝`여자 6호 옛남친 주장 옹호글 `관심`
입력 2011-09-02 12:10 

SBS '짝'에 출연 중인 여자 6호의 과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옛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네티즌의 댓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2일 '짝' 시청자 게시판에 '6호 전 남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일 때문에 바빠서 TV를 안보고 지내는데 우연히 인터넷 보다가 이 사실을 알게됐다"며 "TV에서 비춰지는 천사표 이상으로 심성이 곧은 아이입니다"라고 옹호했다.
이어 "그럴 일도 없었고 혼자 삭히고 울면 울었지 남의 집에 가서 문 두드릴만한 성격도 못된다. 증거도 없이 사람 모함 하지 말라. 그리고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 그것에 동요하시는 분들 남한테 뭐라고 하시기 전에 본인은 얼마나 떳떳한지 먼저 생각해보라"는 글을 남겼다.
3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여자 6호의 천사같은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여자 6호는 "7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결혼하면 아들만 있는 집에 시집 가서 시어머니께 엄마라고 부르면서 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먼저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헤어 디자이너인 자신의 직업을 살려 남자들의 머리를 손질해주는 등 '천사표'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글을 쓴 네티즌은 여자 6호가 자신의 이혼에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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