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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신임사장, "한국서 3가지 목표 달성하겠다"
입력 2011-09-02 09:31 
르노삼성차는 1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조선호텔에서 5년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장마리위르띠제 사장의 송별 기자간담회와 함께 신임 사장 프랑수와프로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친 장마리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 르노 본사로 돌아가는 장마리위르띠제 사장은 이임사에서 5년 동안 한국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힘든 강행군 속에서 언제나 책임감을 갖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들과 함께해서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르노삼성차가 불과 11년 된 젊은 기업이긴 하지만 이제는 안정되고 강한 기업”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리더, 국내 2위의 자동차 브랜드, 그리고 가장 세련된 자동차 브랜드로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마리위르띠제의 이임사가 끝난 후 르노삼성의 신임 사장이 소개됐다. 신임 사장 프랑수와프로보는 지난 2002년 프랑스 르노 본사에 입사한 후 르노 포르투갈 법인, 러시아 법인 등에서 부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프랑수와프로보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최우선적으로 실행돼야할 3가지 단기 목표를 밝혔다. 그가 밝힌 3가지 목표는 첫째는 품질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며 둘째는 르노삼성차와 한국에 대해 알고 배우기 위해 르노삼성차의 다양한 부서와 협력업체들과의 만남을 갖는 것이다. 셋째는 글로벌 성과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신임 사장 프랑수와프로보 한편, 프랑스 르노 본사로 돌아가는 장마리위르띠제 사장은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아마도 르노 본사에서 큰 본부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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