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지만 씨 무고' 신동욱 씨 구속기소
입력 2011-09-01 19:22 
검찰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무고한 혐의로 박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전 백석문화대 교수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9월 처남인 박씨의 5촌 조카와 비서실장 정모씨가 자신을 중국으로 납치했고, 자신이 중국에서 마약을 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며 박씨와 정씨를 고소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씨는 당시 정씨 등이 2007년 자신을 중국으로 납치해 살해하려고 했으며 박씨가 이를 뒤에서 교사했다는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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