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 알리, 알고보니 언론사 사주 ‘엄친딸’
입력 2011-09-01 12:37 

차세대 디바 가수 알리(26, 본명 조용진)가 가요계의 숨겨진 ‘엄친딸로 밝혀져 화제다.
알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IT 경제신문사 디지털타임즈의 발행인 조명식씨의 1남 2녀 중 장녀다.
알리는 단국대학교 생활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아직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 음악 실력과 깊이를 인정받아 현재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학교 시절 알리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부모님은 알리에게 판소리를 배우게 했고, 이를 시작으로 알리는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음악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한 알리는 이후 재즈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의 소개로 리쌍을 만나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리쌍의 ‘내가 웃는게 아니야 ‘발레리노 등의 노래에 피처링에 참여하며 독특한 음색과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단번에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알리는 2009년 ‘365일로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헤이 미스터 ‘별짓 다해봤는데와 최근 발표한 ‘밥그릇 까지 발표하는 곡 마다 색다른 시도를 하며 쉽게 흉내 내기 어려운 테크닉과 감성으로 인순이, 이은미 등을 잇는 차세대 디바로 손꼽혀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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