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영선 "곽노현에 박태규 수사 가린 느낌"
입력 2011-09-01 10:03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부산저축은행 브로커인) 박태규씨 구속을 계기로 저축은행을 둘러싼 현 정부 권력 핵심들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권력 핵심이 로비를 받아 질질 끌다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금융 불안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도 "검찰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과 저축은행 관련 로비스트 박태규 수사를 동시 진행하고 있는데, 박태규 수사는 곽 교육감에 가려있는 느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장은 "검찰은 박태규 수사를 통해 저축은행 사건의 몸통을 반드시 밝혀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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