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수코2` 조선희 독설 "눈빛이 죽었어"
입력 2011-08-31 20:16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KOREA 2' 심사위원 조선희가 새로운 독설가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이하 도수코2)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사진작가 조선희가 냉정하고 거침없는 심사평을 쏟아내고 있는 것.
조선희는 국내외 톱스타들과 다수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로 전문가답게 정곡을 찌르는 신랄한 독설 심사평을 쏟아내고 있다. 도전이 중반부를 넘어섰는데 아직 카메라 각도를 파악하지 못했다”, 눈빛이 죽었다”, 50컷의 기회는 자신의 50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인데, 똑같은 표정으로 일관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포기한 것” 등 조선희의 심사평은 매번 도전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또, 화보 촬영시 의상에 대해 이런저런 불만을 표한 도전자에게 까다로운 모델이다. 패션모델은 패션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모델을 위해서 패션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하는가 하면, 예전 화보들은 혹평을 받은 적 없다는 현직 모델 도전자에는 지금까지 미션 화보 촬영한 국내 최고 포토그래퍼들의 실력을 탓하는 것이냐”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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