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남부 폭염특보…늦더위 기승
입력 2011-08-31 11:27 
<폭염특보>9월을 하루 앞두고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그야말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오부터 경기 일부지역과 남부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고요,
오늘은 마치 한여름같이 덥겠습니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가 넘는 지역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급변하는 기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안개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백령도와 전남에는 박무나 연무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호남에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32도, 울산 3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내일도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