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한 소나기 주의…늦더위 계속
입력 2011-08-30 17:00  | 수정 2011-08-30 17:13
<1>현재 서울에는 소나기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 내륙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지겠고요. 돌풍과 더불어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최고 20mm 이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2>달리고, 뛰고, 던지고.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묘미인데요. 야외에서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날씨가 매우 중요한 요소죠. 대구 날씨의 특성은 어떨까요? 대구는 분지지형으로 낮기온이 높고, 바람은 약한데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나흘째인 대구는 오늘도 뜨거웠습니다. 현재 기온 32.5도, 바람은 초속 2.4미터로 불고 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뉴스 M,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서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비교적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울릉도, 독도 지역 내일 오전에는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해가 비치겠습니다.

<충청, 호남>충청지역도 큰 일교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얇은 겉옷 챙겨나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고요. 낮 동안에는 시원한 옷차림도 무방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남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 낀 곳이 많겠습니다. 제주도 내일 구름만 가끔 지나는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영남>내일 대구를 포함한 경북지역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에는 구름 많고 흐리겠고요,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지역 내일도 역시 무덥겠습니다. 뜨거운 하루에 대비하셔야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특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부터 늦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뉴스 M, 자세한 지역별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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