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늦더위 기승…곳곳에 한때 소나기
입력 2011-08-29 20:13 
<1>아침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에는 덥습니다.
30도를 웃도는 기온에 호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외선지수, 불쾌지수와 식중독 지수 모두 높습니다.
당분간 이런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내일도 역시 이런 한여름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동풍에 의해 기온상승 효과가 더해지면서 상당히 덥겠는데요.
청주와 원주는 31도, 광주와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뒤늦게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를 해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내륙 곳곳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4도, 대전과 대구는 23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9도, 전주와 광주 32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30도를 웃도는 늦더위는 주 후반이 되면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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