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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교통사고 천추골 부상‥컴백 문제없나?
입력 2011-08-29 18:52 

소녀시대 수영이 교통사고를 당해 9월 중으로 알려진 소녀시대의 국내 컴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영은 지난 28일 오전 9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천안으로 이동 중 상대방 측의 차선 침범 운전 부주의로 충돌 사고를 당했다.
이날 수영은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실명퇴치 운동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 후 수영의 주치의는 천추골 골절로 인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수영은 오는 9월 2일부터 진행되는 SMTOWN LIVE 도쿄돔 공연을 비롯, 소녀시대 대만 콘서트 등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SM 측 관계자는 "현재 9월, 10월 중 컴백을 예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부상이 컴백에 큰 차질을 줄 것 같지는 않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한편 현재 수영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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