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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골든벨’ 출연자 신체노출 공식사과
입력 2011-08-29 16:01 

KBS 측이 '도전, 골든벨' 한 참가자의 신체 일부가 노출된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KBS 교양국은 29일 KBS 홈페이지 '시청자 상담실'을 통해 "민원인이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2~3초 가량 허벅지가 노출됐다"며 "편집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점에 대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노출 당사자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1TV '도전, 골들벨' 창원 신월고 편에서 문제를 풀었던 학생"이라며 "탈락 후, 탈락자석에서 최후의 1인을 응원했다. 44번 문제가 출제 될 때 자세를 바꿔 앉는 모습이 나왔다. 치마 속 허벅지가 훤히 나왔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편집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여과 없이 방송되어 불쾌하다. 제작진의 답변을 바란다"고 항의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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