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곽노현 파문…여야 "사퇴" 한목소리
입력 2011-08-29 15:30  | 수정 2011-08-29 17:28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박명기 교수에게 2억 원을 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의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 사퇴로 코너에 몰렸던 한나라당은 호재를 만났다는 분위기입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교육을 책임지는 분이 부패에 연루됐다는 자체만으로 즉시 사퇴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곤혹스러워하면서 곽 교육감과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곽 교육감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성찰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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