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리비아대사관 건물도 폭도 침입"
입력 2011-08-29 12:00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저에 이어 대사관 건물도 무장 폭도의 침입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현지시각으로 오늘(29일) 오전 소총을 소지한 괴한 10여 명이 주리비아 대사관에 침입해 집기를 빼앗으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이 위험을 우려해 튀니지 제르바로 이전한 이후 건물을 지키던 현지 고용인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괴한들은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침입 괴한들에 대해 조직화한 무장세력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신변안전에 계속 주의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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