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상급식 주민투표 최종 투표율 25.7%
입력 2011-08-24 21:17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4일) 새벽 6시부터 시작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마감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25.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민투표는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함에 따라 결국 투표함을 열지 못하고 무산되게 됐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세력이 집결된 강남지역이 3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고 강북 등 나머지 지역은 25%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따라 투표함은 별도의 개봉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선관위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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