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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최지우 `청순가련, 할 만큼 했습니다`
입력 2011-08-24 17:22 

청순가련의 원조, 눈물의 여왕 최지우가 베일을 벗고 180도 돌변한 이미지로 돌아온다.
최지우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로맨틱코미디 장르 첫 도전을 맞아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를 깬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 편에 출연해 보여준 털털한 매력은 신호탄에 불과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관계자들은 "이제서야 본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며 입을 모으고, 최지우 역시 "청순가련은 할 만큼 해봤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본 방송에 앞서 방영된 티저 예고편에서 최지우는 "어따(어디에다) 대고 지적질이야!"라고 남편(윤상현 분)에게 쏘아붙이며 기존 이미지로부터의 탈피를 예고했다.
2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지우의 남다른 도전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지고는 못살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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