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 한 명당 카드 2.5장…체크카드 이용액 급증
입력 2011-08-24 16:46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평균 2.5장의 신용카드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1억 2천233만 장으로 국민 한 사람당 2.5장, 경제활동인구 한 명당 4.8장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신용카드 업체들이 공세적으로 카드를 발급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중 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2천245만 건, 이용금액은 1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6%, 13.6%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소득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 사용이 큰 폭으로 늘어나 이용 건수와 금액이 각각 37.3%, 43.4% 늘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