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을 지키는 의원모임 출범
입력 2011-08-24 16:33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국회의원 모임이 오늘(24일)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모임은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과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여야 의원 87명이 회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출범식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발족식에서는 1.5% 수준인 대기업, 대형마트와 달리 3.0~3.5%인 중소기업의 카드 수수료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대기업의 중소기업 업종 침해를 막기 위해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국회의원 모임은 다음 달 1일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기업 상생과 동반성장을 주제로 한 국민 대토론회를 열고, 이후 부산 광주 대구에서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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