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상급식 주민투표 오후 4시 현재 투표율 19.6%
입력 2011-08-24 16:01  | 수정 2011-08-24 16:06


【 앵커멘트 】
이시각 투표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범기 기자.
(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 투표율 얼마나 나왔습니까?

【 기자 】
네,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19.6%로 나왔습니다.


역대 투표율을 보면 오전시간에 반짝 투표율이 높아졌다가 오후 시간때는 소폭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투표에도 오전에는 2시간마다 약 5%P씩 상승하던 것이 오후 들어서는 1시간마다 2%P가량 상승하고 있습니다.」

퇴근시간때 투표가 얼마나 몰리느냐에 따라33.3%의 고지가 판가름 날것으로 보입니다.

「동시간대 역대 투표율과 비교해보면 지난해 서울시장을 뽑는 6.2지방선거에서 오후 4시에 44.5%를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때의 10.3%에 비하면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가장 최근 치러진 지난 4.27 재보선 서울 중구청장 선거 때의 24.2%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도 속속 집계가 됐습니다.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세력이 가장 집결된 지역인 강남지역이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강남구가 26.9% 그리고 서초구가 27.6% 송파구 23.2, 강동구가 20.7%입니다.

강북 등 대부분 다른 지역은 대부분 19%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도봉구 19.7 노원구 20.1 강북구 16.9 성북구 1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강서구 18.2 양천구 구로구 17.7%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은평구 17.1 종로구 19.7 서대문구 18.3%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온 지역은 역시 예상대로 서초구 27.6% 강남구가 26.9%로 가장높게 나왔습니다.

서울시 유권자의 33.3%가 투표에 참여를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투표함이 개봉되느냐 마느냐가 달려 있습니다.

33.3%가 넘을 것이다 말것이다를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측과 한나라당 그리고 민주당이 피를 말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선관위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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