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3.3 셀러브리티 출시…'가격은 4450만원'

현대차는 25일(목)부터 동력성능과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한 '그랜저 3.3 셀러브리티(Celebrity)'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모델은 기존 2.4 GDi와 3.0 GDi 엔진 외에 제네시스에 탑재됐던 3.3 람다 GDi 엔진을 추가해 최대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5.3kg·m, 연비 10.9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그랜저 3.3 GDi 셀러브리에는 3.3 모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9인치 하이퍼실버 알로이 휠, 블랙컬러의 헤드램프 하우징과 고휘도의 HID램프를 적용한 전용 헤드램프 등을 적용했다.

그랜저 3.3 GDi 셀러브리에는 국내 최초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석에서 차량 주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에쿠스와 제네시스에 적용됐던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고, 기존 모델에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과 8인치 프리미엄 와이드 내비게이션도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실내에는 각 필러 부분 및 헤드라이닝 부위에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재질의 럭셔리 스웨이드를 적용했고, 크림 베이지의 신규 칼라 가죽시트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했다.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모델은 1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45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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