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허영생, JYJ 김재중과 OST `번외전`

SS501 출신 허영생이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OST를 통해 신곡 '슬픈노래는'을 발표한다.
최근 솔로 앨범 '렛 잇 고'(LET IT GO)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휴식기를 갖고 있는 허영생은 "'보스를 지켜라' OST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드라마에 내 노래가 잘 어우러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보스를 지켜라'는 SS501 활동시절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현 JYJ)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드라마 삽입곡 '지켜줄게'로 OST를 이미 발표한 바 있어, 두 사람의 번외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영생의 '슬픈노래는'은 극 중 주인공들의 심도 있는 감정선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 러브테마로 '시크릿 가든', '최고의 사랑' 등의 OST를 작업한 전해성 작곡가의 작품이다. 따뜻한 나일론 키타와 피아노의 선율이 잔잔하게 늦 여름밤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안타까운 최강희와 지성의 사랑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허영생이 부른 '슬픈노래는'은 24일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공개되며 8월 31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