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진청, 태양전지로 물주는 장치 개발
입력 2011-08-24 10:56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은 전력공급이 되지 않는 두메산골이나 화단, 밭에서 태양전지를 이용해 자동으로 물을 주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치는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전지판, 태양전지에서 발생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인버터, 관수자동제어기, 토양수분 센서, 관수제어용 전자밸브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가로ㆍ세로 40㎝ 크기의 태양전지판에서는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고, 전기에너지는 배터리에 충전되며 토양수분 센서에서 측정된 수분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주게됩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되면 3일 정도 사용할 수 있고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작물에 물을 줄 필요가 없어 배터리가 방전될 위험성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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