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상급식 주민투표 09시 투표율 6.6%
입력 2011-08-24 09:22  | 수정 2011-08-24 09:25
【 앵커멘트 】
이시각 투표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호형 기자..

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질문1]
지금 투표율 얼마나 나왔습니까?

【 기자 】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6.6%로 나왔는데요. 7시에 첫투표율이 1.7%로 나왔으니까 2시간만에 4.9%p가 오른것입니다.

투표가 시작된지 3시간이 지났으니 아직 투표율이 낮은지 높은지는 판단하기 이릅니다.

「동시간대 역대 투표율과 비교하면 지난해 서울시장을 뽑는 6.2지방선거에서 9시에 9.0%를 기록했으니 그보다는 조금 낮은 것입니다.

지난 4.27 서울 중구청장 재보선 6.1%보다는 조금 높은 것입니다. 」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도 속속 집계가 됐습니다.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세력이 가장 집결된 지역인 강남지역이 관심입니다.

먼저 강남구가 9.6 그리고 서초구가 8.9 송파구8.1 강동구가 7.0%입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비교적 높게 나온 상황입니다.

다른 지역도 살펴보겠습니다.

그외에 도봉구 7.1 노원구 6.8 강북구 5.6 성북구 5.6 동대문구 6.1 중랑구 5.6 성동구 6.2 광진구가 6.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강서구 6.5 양천구 6.9 구로구 5.4 영등포구 6.8 동작구 6.8 관악구 5.1 금천구 5.0%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은평구 5.2 종로구 6.2 서대문구 5.9 중구 6.5 용산구 6.8 마포구 5.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온 지역은 역시 예상대로 강남구가 9.6%로 가장높게 나왔습니다.

[질문]
아직 초반이라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데요. 이번 주민투표는 투표율이 33.3%에서 희비가 엇갈리지 않습니까?

【 기자 】
네 서울시 유권자의 33.3%가 투표에 참여를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투표함이 개봉되느냐 마느냐가 달려 있습니다.

33.3%가 넘을 것이다 말것이다를 두고 각기 다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단계적 무상급식을 주장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측에서는 오 시장이 이번 투표결과에 시장직을 걸면서 투표율이 조금 상승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투표의 또 하나의 변수는 시간대별 투표율인데요.

한나라당 등 단계적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출근시간과 오전 시간, 그리고 2시까지 투표가 집중돼서 20%가 넘으면 오후 8시까지 결국 33.3%를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오전에 투표율이 20%를 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실례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오전 11시까지 서울지역 투표율은 17.5%였고 2007년 대통령선거에서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18.9%에 불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투표참여를 하지 말라는 쪽으로 여론을 몰아가고 자신하고 있지만, 만에하나 투표율이 높아지게 되면 반대투표라도 던져야 할 상황이 될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율은 오전에 9시 11시 그리고 12시부터는 매시간 별로 집계가 됩니다.

집계가 되는대로 자세한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선관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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