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8시 주요뉴스

▶ 오세훈 "주민투표에 시장직 걸겠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투표율이 개표 요건인 33.3%를 넘지 못하거나 득표가 낮으면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지원 계속" vs "정치 테러"
오 시장의 배수진에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잘못된 결정이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한나라당은 당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정치테러를 중단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김정일, 아무르주 '부레이 발전소' 방문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늘 오전 극동지역 최대 수력 발전소인 '부레이 발전소'를방문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 화창한 '가을 날씨'…막바지 피서
해가 쨍쨍 내리쬐는 일요일, 제주와 전남 남해를 제외한 전국이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동해안과 산간 계곡은 막바지 피서객으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 시중은행, 대출상환 적극 독려하기로
금융당국과 각 은행이 신규 가계대출 중단 대신 자금여력이 있거나 실수요가 아닌 목적으로 대출받은 고객의 대출 상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대출 증가율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 자동차 등록 인터넷으로도 가능해진다
앞으로 자동차 등록이 우편이나 인터넷으로도 가능해지고, 자동차 등록증을 차안에 비치할 의무가 폐지됩니다.

▶ 한국 '삶의 질' OECD 27위…하위권
우리나라의 삶의 질 수준이 OECD 가입 국가 중 27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최종병기 활', 300만 관객 돌파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영화 '최종병기 활'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