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저수지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08-21 13:50 
오늘(21일) 오전 6시 40분쯤 대전 유성구 세동저수지에서 48살 여성 양 모 씨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44살 안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안 씨는 경찰에서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중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올라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사 결과 정신분열 증세로 3년 전부터 모 복지시설에서 생활해 온 양 씨는 어제(20일) 오전 10시쯤 혼자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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