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분기 가계지출 식료품 비중 가장 커
입력 2011-08-21 06:19  | 수정 2011-08-21 09:50
2분기 가계지출에서 식료품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2분기 식료품·비주류 부문 지출액은 월평균 32만 69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급증했습니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2분기 기준으로 2003년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운송기구 연료비 지출도 2분기에 월평균 12만 7천675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늘었습니다.
식료품과 차량 연료비에 대한 가계지출이 2분기에 급증한 것은 이 시기 물가 상승이 두 부문에 집중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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