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남수단서 부족 간 충돌로 500명 사망
입력 2011-08-21 02:06  | 수정 2011-08-21 09:29
지난달 초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남수단에서 부족 간 충돌로 적어도 500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수단의 동부에 있는 종글레이 주에서 가축을 둘러싼 부족 간 분쟁으로 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200여 명의 어린이가 납치됐다고 남수단의 한 고위 관리가 전했습니다.
남수단은 지난달 9일 독립한 이래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로 도로사정이 열악해 정부에서는 제대로 된 치안강화 활동을 펼칠 수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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