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혁신과 통합, 대통합 필요성 역설…"하나로 통합해야"
입력 2011-08-17 18:37  | 수정 2011-08-17 23:19
야권통합추진기구인 '혁신과 통합'은 오늘(17일) 제안자모임을 갖고 통합의 대원칙과 필요성, 추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혁신과 통합'은 제안문에서 "내년(2012년)에 반드시 민주진보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통합의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기득권을 버려야 하고 진보정당들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현실적으로 당을 통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국민을 중심으로 통합 세력을 만들어 각 정당의 통합을 이끄는 운동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과 통합'은 다음 달 공식 출범식을 앞두고 전국순회행사를 돌 예정이며 제안문에는 이해찬 상임대표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서울대 조국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