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자위적 핵 억제력 강화 필요"
입력 2011-08-17 18:02 
북한은 한미연합군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비난하면서 자위적인 핵 억제력 강화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을지 연습은 북침 핵전쟁 연습이라 재차 규정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늘리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외무성 대변인 담화는 질량적 강화라는 표현을 쓰며 핵무기 기술력과 그 수를 동시에 늘려야 한다는 의미를 시사했습니다.
어제(16일)부터 시작된 을지연습은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한미 연합 훈련으로 오는 26일까지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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