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예슬 ‘죄송하다’ 사과 전화…한예슬 사태 결말은?
입력 2011-08-17 15:32  | 수정 2011-08-17 15:33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난 한예슬이 KBS 드라마 제작국장에게 전화로 사과하며 복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예슬은 제작진과의 마찰로 드라마 촬영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채 미국으로 돌연 출국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KBS 측은 여주인공을 교체하고 드라마를 마치겠다는 강수를 뒀고 한예슬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최대한 신속히 귀국해 현장에 복귀, 최선을 다해 끝까지 촬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슬씨 복귀하세요”, 촬영장이 힘들어도 힘내세요”, 하기 싫다고 도망갈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사과냐”, 시청자를 배신한 행위는 용서 못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미국으로 떠난 지 만 하루만인 17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스타투데이)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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