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혁신과 통합, 대통합 필요성 역설…"하나로 통합해야"
입력 2011-08-17 15:04  | 수정 2011-08-17 18:07
야권통합추진기구인 '혁신과 통합'은 오늘(17일) 제안자모임을 갖고 통합의 대원칙과 필요성, 추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혁신과 통합'은 제안문에서 "2012년에 반드시 민주진보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통합의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어 "지금의 정당구도로는 선거승리와 선거 이후의 성공적 개혁을 보장할 수 없다"며 "양보와 혁신으로 통합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기득권을 버려야 하고 진보정당들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혁신과 통합'은 다음 달 공식 출범식을 앞두고 전국순회행사를 돌 예정이며 제안문에는 이해찬 상임대표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서울대 조국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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