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북한산 표고버섯, 국산으로 속여 유통
입력 2011-08-17 14:35  | 수정 2011-08-18 00:14
표고버섯의 원산지를 속여 유명 쇼핑몰 등에 팔아온 유통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중국과 북한에서 들여온 말린 표고버섯 3t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유통업체 대표인 49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강씨에게 넘겨받은 버섯과 전남, 충남 등지에서 사들인 표고버섯 34t을 전북 무주로 원산지를 바꿔 인터넷 쇼팅몰과 할인매장 등에 납품한 A 농장 대표인 강 모 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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