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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발목인대 파열 부상
입력 2011-08-17 09:48  | 수정 2011-08-17 12:0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이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습니다.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는 구자철이 훈련 도중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구자철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나서도 혼자 걷지 못하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구자철의 부상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는 큰 악재로 최근 이청용의 부상과 함께 미드필더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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