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팅’으로 여중생 유인해 감금‧성폭행한 20대 男 ‘영장’
입력 2011-08-17 09:26  | 수정 2011-08-17 09:27

인터넷 채팅을 통해 가출한 여중생을 유인한 뒤 자신의 아파트에 감금해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7일 가출한 여중생을 집에 감금한 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정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A(14.여.중2)양을 부산 사하구 괴정동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한 뒤 감금한 채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6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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