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에서 복숭아로
입력 2011-08-17 08:04 
잦은 호우와 일조량 부족이 여름철 대표 과일도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가 이달들어 14일까지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복숭아가 57억 원으로 수박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복숭아는 매출이 전년 대비 108% 신장하고 구매객수도 4% 늘어난 반면 수박은 매출은 30% 줄고 구매객수도 4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수박은 8월 2주차를 기점으로 하락 곡선을 그리는데 올해는 그 주기가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났다고 이마트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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