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시장경제, 새로운 단계로 진화"
입력 2011-08-15 13:33 
이명박 대통령은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장경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탐욕경영에서 윤리경영으로, 자본의 자유에서 자본의 책임으로, 부익부 빈익빈에서 상생번영으로 진화하는 시장경제의 모델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처럼 강조했습니다.
이는 발전과 균형을 통합한 개념으로, 지난해부터 국정운영 기조로 내세운 '공정사회'와 친서민 중도실용',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일본은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책임이 있다"면서 "미래를 위해 불행했던 과거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지만 지난 역사를 우리 국민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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