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등 주요 해수욕장 400만 명…피서 절정
입력 2011-08-15 09:54  | 수정 2011-08-15 10:53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에는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어제(14일) 하루에만 해운대해수욕장 80만 명, 송정해수욕장 45만 명, 광안리해수욕장 65만 명 등 부산지역 6개 공설 해수욕장에 20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연휴 첫날인 그제(13일) 70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오늘(15일)도 맑은 날씨가 예고돼 이번 여름휴가 기간 중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강릉 경포대를 비롯한 95개 해변에는 192만 600여 명의 피서객이 푸른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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