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는 세 명의 천재 공학도들이 1등만을 강요하는 교육 현실에 반기를 들고 진정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스토리. 시사회 등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이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총장도 함께 꽉 봤으면 하는 영화로 꼽은 작품이다.
경쟁위주의 사회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생각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 특히 영화의 배경이 인도 최고의 명문대 임페리얼 공대라는 점도 이번 상영회를 여는 계기가 됐다.
개봉과 동시에 진행되는 카이스트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 상영회에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카이스트 출신 ‘슈퍼스타 K2출연자 김소정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