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세훈 VS 곽노현, 무상급식 주민투표 앞두고 TV토론
입력 2011-08-11 17:22 

무상급식 논란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TV 토론에서 격돌한다.
이들은 오는 12일 오후 특집 SBS 시사토론 '오세훈 vs 곽노현, 무상급식 주민투표 논란'에 패널로 참석,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이후 1년여 동안 무상급식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서울시 행정 수장과 교육 수장이 맞대결하는 첫 공개토론이다.
무상급식 논란은 지난 1일 서울시의 주민투표 발의로 오는 24일 투표 실시가 예정됨에 따라 다시 뜨거운 쟁점으로 불거졌다. 여야 정치권도 주민투표 참여 독려와 불참 운동으로 맞서면서 무상급식이 정국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필요성 및 위법성 논란, 무상급식 지원범위 논란 등으로 양측간 뜨거운 격론이 예상된다.
토론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외에 전원책 변호사,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12일 오후 11시15분부터 생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