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당을 나온 암탉'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1-08-11 16:30  | 수정 2011-08-11 21:13
'마당을 나온 암탉'이 개봉 15일 만에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성적은 지난 2007년 디지털 복원판으로 개봉한 '로봇 태권브이'의 72만 명입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양계장을 탈출한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도전을 그렸습니다.
다음 달에는 중국 2,00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되며 10월에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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