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라면 나트륨 함량 최대 15% 낮춘다
입력 2011-08-11 16:13  | 수정 2011-08-11 18:00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등을 유발하는 나트륨을 주로 공급하는 식품 중 하나인 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4~15%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식약청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농심 등 주요 라면 제조업체가 라면 속 나트륨 함량을 올해 안에 4~15%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면 속 나트륨 저감에는 7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제품 7개 품목의 나트륨 함량을 평균 15% 줄이기로 했고, 농심은 25개 품목의 나트륨을 10% 줄이겠다고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업체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라면 속 나트륨 함량을 3~5%씩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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