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입력 2011-08-11 15:55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희연)은 지난 10일 서울병원 회의실에서 현대정보기술(대표이사 오경수)과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의료정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으로, 공간적 통합 뿐 아니라 인프라까지 통합하는 방식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의료기록의 100% 활용과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한 임상데이터웨어하우징(CDW) △경영 자료와 원가시스템을 연계한 EDW △경영정보시스템(EIS) △정보자원 수명관리(ILM) 등이다.
또한 대형 포털 수준의 환자 정보보호 체계와 2중, 3중의 안전장치 및 백업체계를 만들고, 장애 발생 시에도 24시간 인프라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모바일 진료환경도 완비해 어떤 곳에서든 응급, 외래, 입원환자의 각종 진료와 검사, 처방 기록의 조회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병원을 구현할 방침이다.
정희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은 인간사랑 구현과 건강사회를 선도하는 일류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미 매경헬스 [lsmclick@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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