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지역도 친기업 정서 있어야 대기업유치"
입력 2011-08-11 15:29  | 수정 2011-08-11 17:18
이명박 대통령은 "지역이 대기업을 유치하려면 땅값도 중요하지만 친기업적 정서와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구 성서산업단지에서 제96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또 대구의 대표적 산업인 섬유 산업이 사양산업이라고 평가하는 데 대해 "세상에 사양산업은 없다"며 "R&D 투자를 해서 하겠다고 하면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이 대통령은 대구 스타디움을 방문해 세계육상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 중인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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