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침체’ SBS 예능부흥 카드 강호동? 하차이유 드러나나…
입력 2011-08-11 14:01 

강호동의 ‘1박2일 하차 선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있을 타 방송사 신규 예능프로그램에 강호동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거듭 제기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주변에서 종편과 타 방송사 신설 프로그램 출연을 중심으로 그의 하차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종편 흐름 역시 영향을 끼칠 순 있겠지만 현재 타방송사 출연 때문에 하차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이어 X맨 이후 SBS에서 파장을 일으킬만한 예능을 만들지 못해 내년 큰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패밀리가 떴다 시즌1이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기간이 짧았고 현재 런닝맨도 상승세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이에 새로운 획기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은 이미 SBS에서 활약중이고 주요 예능 MC를 보고 있기 때문에 강호동 카드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 같다”며 SBS 측도 굉장히 예민한 부분인데가 아직 기간이 많이 남은 상태라 조심스러울 것 같다. 강호동의 경우 1박2일 하차와 동시 바로 타 방송사로 이동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잠정적으로 충분한 휴식기를 갖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호동이 '1박2일' 에서 하차할 경우 KBS에서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없는 것이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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