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사이버 위기대응 통합훈련 실시
입력 2011-08-11 13:35  | 수정 2011-08-11 17:19
정부는 을지연습 기간인 16일부터 19일 사이에 국가 차원의 사이버위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1 사이버 위기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훈련을 통해 국가·공공기관, 민간 기업체, 군부대 등 총 160개 기관과 업체를 대상으로 수준별 사이버 위기경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대응태세를 점검합니다.
또 가상 시나리오의 도상훈련을 진행하며 악성코드 유포, 전산망 침투, 홈페이지 위변조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훈련도 병행합니다.
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방부가 참여해 디도스 공격과 농협전산망 장애 등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해 민·관·군의 공동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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