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볼보, 신형 V60 출시…가격은 5450만원
입력 2011-08-11 13:01 
볼보코리아는 11일, 신형 V6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V60은 작년 10월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신형 V60에는 2.4리터급 D5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15마력(4000rpm), 최대토크 44.9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15.3km/ℓ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신형 V60에는 XC60모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시티 세이프티 기능은 시속 30km이하로 주행 중 전방 차량과 추돌이 예상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고 운전자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여 정차시키는 기능이다.


또, 주행 상황에 따라 앞바퀴간의 토크 배분을 조절해주는 CTC 시스템과 접지력 제어 시스템인 DSTC 기능이 추가돼 역동적인 주행도 즐길 수 있다.

신형 V60에는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센서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운전자는 간편한 조작으로 CD/DVD, FM/AM, iPod/iPhone, USB 등 모든 미디어를 컨트롤 할 수 있다. TPEG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도 탑재됐다.

신형 V60의 가격은 54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황재원 기자 / jwstyles@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볼보 S60·S80, 3년 후 신차 가격 55% 보장·[차도남 시승기] 볼보 S60…놀라운 첨단 안전장비 장착된 사연?·[포토] 볼보 S60, 심플함과 기능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포토] 볼보 S60,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시승기] 볼보 S60, 안전은 볼보의 일부분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