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일본차, ‘야금야금’ 공개하는게 대세?
입력 2011-08-11 12:37  | 수정 2011-08-11 18:40
도요타와 닛산 등 일본 제조사들이 소비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방식의 신차 공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도요타미국법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신형 캠리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 공개했다. 일주일전 헤드램프와 그릴, 안개등이 포함된 앞모습 티저 이미지에 이은 두 번째 티저 이미지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한 뒷모습이 담겨있다.

캠리 신형 모델의 티저 이미지는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됐다. 이 같은 방식이라면 다음 주 또 다른 부분을 확대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될 확률이 높다.

인피니티도 비슷한 방식으로 신차를 공개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새로운 7인승 크로스오버 JX의 티저 이미지를 야금야금 5장이나 공개했다. 앞모습, 뒷모습, 옆모습 순으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가 모여 차량 외관의 세부적인 특징 모두 드러났다.


이러한 일본 제조사들의 신차 공개 방식을 두고 한 업계 전문가는 단번에 신차의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보다 오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형 캠리는 올 가을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국내에는 내년 초 출시될 전망이며 인피니티 JX는 내년 봄 미국에서 출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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