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도권 내 집 마련에 9년 걸려
입력 2011-08-11 11:20 
수도권에서 생애 첫 주택을 마련하는 데 9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1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가구주가 된 후 처음으로 주택을 사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8.48년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첫 주택을 구입하는 데는 평균 9.01년이 걸려 전국에서 가장 오랜 기간이 소요됐습니다.
수도권의 첫 주택 마련 기간은 2006년에는 7.9년, 2008년에는 8.96년이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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