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 임상 3상
입력 2011-08-11 10:47 
국내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 표적 치료제 '라도티닙'이 임상 3상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임상과 임상시험 과정에 정부 지원자금이 투입된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 개발이 임상 3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일양약품과 가톨릭대학교가 공동개발한 라도티닙은 순수 국내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 표적치료제로, 글리벡 내성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어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입니다.
현재 세계 백혈병 표적 항암제 시장 규모는 약 50억 달러에 이르며, 대부분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 제품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