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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앤크 우승팀, 아이스쇼 이틀만 참여…왜?
입력 2011-08-11 10:40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의 우승팀이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14, 15일 이틀만 출연한다.
김재혁 PD는 11일 본 방송 전에 우승팀이 아이스쇼에 출연하면 재미가 떨어질 것이라 판단해 14, 15일 열리는 아이스쇼에만 참여하기로 했다”며 기존에 선보였던 공연에 몇 가지 기술을 추가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13일 아이스쇼 무대를 관람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특별 무대를 꾸며달라고 요청받았다”며 ‘키스앤크라이에 출연자 중 몇 분에게 요청을 드려 스페셜 무대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어떤 무대를 만들지 작가들과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간단한 볼거리 위주의 쇼를 선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에서 봄 아이스쇼에서 처음 보여준 갈라 프로그램 ‘피버와 ‘오마주 투 코리아를 연기한다.
사라 마이어(스위스), 패트릭 챈(캐나다), 플로랑 아모디오(프랑스),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 등 피겨 스타들도 이번 아이스쇼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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